이재명 대통령, 외교부(재외동포청)·통일부 업무보고 발언(서울= =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외교부(재외동포청)·통일부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기사 요약
재외동포청은 2026년 업무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동포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참정권 확대, 동포영사 확충 등을 통해 재외동포의 실질적 권익을 증진할 계획이다. 김경협 청장은 "동포의 목소리에 국가가 책임있게 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외동포청은 2026년 업무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동포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참정권 확대, 동포영사 확충 등을 통해 재외동포의 실질적 권익을 증진할 계획이다. 김경협 청장은 “동포의 목소리에 국가가 책임있게 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년은 “차별 없는 포용의 관점에서 동포정책의 전환이 필요한 중대한 시기”로 평가했다. 정책 전반을 구조적으로 재정비하겠다고 했으며 “재외국민이 국내외 어디에 있든 주권자로서 권리를 온전히 행사하고, 재외동포가 합당한 보호와 공공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또한 “세계 각지에서 위상이 높아진 동포사회의 역량이 대한민국의 외교·경제적 자산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상생과 협력 중심의 동포정책을 본격화하겠다”고 했다. 동포청은 동포 DB 구축, 핵심 민원 해소, 한인사회 네트워크 강화, 포용적 귀환동포 정책, 범정부 동포정책 추진체계 정비를 5대 중점 과제로 설정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우편·전자투표 등 참정권 확대 방안을 추진하라고 지시했고 “재외국민이 투표를 못 하게 하는 것이 목표인 집단이 있어서 그런 것 아니냐”고 따져 물었다. 대통령은 “국민이 나라의 주인 아니냐”며 “해외에 나와 있다고 투표를 사실상 못 하게 하면 되겠느냐”고 했다. 재외동포청과 재외동포협력센터의 업무 중복 여부를 검토하라고 지시했으며 “대국민 기만”,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린 것”, “눈 가리고 아웅”이라고 질타했다. 동포청은 2025년 12월 19일 정부서울청사 본관과 별관에서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동포청은 2026년도 업무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동포의 작은 목소리 하나도 정책의 출발점으로 삼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가겠다고 했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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