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 종로구 한예극장 앞에서 열린 배우 윤석화의 노제에서 유가족이 영정을 들고 있다
📝기사 요약
배우 윤석화가 19일 향년 69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영결식과 발인은 21일 오전 8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노제는 같은 날 오전 9시 30분 서울 대학로 한예극장 마당에서 진행됐다.

배우 윤석화가 19일 향년 69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영결식과 발인은 21일 오전 8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노제는 같은 날 오전 9시 30분 서울 대학로 한예극장 마당에서 진행됐다. 이곳은 고인이 2002년부터 2019년까지 운영한 설치극장 정미소가 있었던 자리다. 고인은 1975년 연극 ‘꿀맛’으로 데뷔했고, 1980~1990년대에 손숙, 박정자와 함께 ‘신의 아그네스’ 등에 출연하며 연극계를 주름잡은 트로이카로 알려졌다. 고인은 2003년 뮤지컬 ‘토요일 밤의 열기’에 출연했으며, 그 작품의 후렴구 ‘이렇게 좋은 날엔’을 추모곡으로 불렀다. 노제에는 100여명의 인파가 모였다. 길해연 한국연극인복지재단 이사장이 추도사를 낭독했고, 최정원, 배해선, 박건형 등 후배 배우들이 고인의 애창곡 ‘꽃밭에서’를 추모했다. 고인은 2022년 7월 연극 ‘햄릿’ 공연을 마친 뒤 영국 출장 중 쓰러져 악성 뇌종양 수술을 받고 투병을 이어왔다. 유족으로는 남편 김석기 전 중앙종금 사장과 슬하에 1남 1녀가 있다. 고인은 백상예술대상 여자연기상을 4회 수상했으며, 동아연극상, 서울연극제, 이해랑 연극상 등을 휩쓸었다. 2005년 대통령표창을, 2009년 대

무용부는 고인과 관련된 정보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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