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대교 접속도로 전경. /부산시 제공
📝기사 요약
부산시는 22일 오후 5시부터 광안대교 접속도로를 개통한다. 이 도로는 해운대 신시가지와 센텀시티를 연결해 광안대교로 직결하는 길로, 이전에는 바닷가를 따라 큰 도로나 강변도로로 돌아가야 했다. 교통량이 30% 분산되고 이동 시간이 10분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시는 22일 오후 5시부터 광안대교 접속도로를 개통한다. 이 도로는 해운대 신시가지와 센텀시티를 연결해 광안대교로 직결하는 길로, 이전에는 바닷가를 따라 큰 도로나 강변도로로 돌아가야 했다. 교통량이 30% 분산되고 이동 시간이 10분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사는 2017년부터 2025년까지 9년간 진행됐으며, 총 41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비용은 전액 부산시 예산으로 마련됐다. 공사는 2017년 타당성 조사를 거쳐 2023년 1월 본격 착공했고, 2023년에 준공됐다. 부산시는 야간 공사와 부분 통제 방식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광안대교는 2월 1일부터 스마트톨링시스템이 전면 시행되며, 벡스코 요금소 상·하부도 완전 철거됐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야간작업 및 도로 부분 통제 공사방식을 주로 진행했음에도 공정을 차질 없이 완료했다”고 말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광안대교 접속도로 개통으로 해운대 일원의 상습 교통난이 상당 부분 해소되고, 광안대교 접근성이 개선되어 시민들의 이동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통난 해소를 위해 여러 방면에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안대교 접속도로는 과거 요금소가 있던 곳에서 시작해 도심 지하도로까지 이어진다. 광안대교에서 내려온 차량이 신호를 거치지 않고 바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짧은 연결 다리가 설치됐고, 도심 쪽으로는 지하로 통과하는 도로가 새로 만들어졌다. 구간에 따라 차로 수를 달리해 차량이 한곳에 몰리지 않도록 설계됐다. 이에 따라 해운대 일대의 상습 정체 문제가 크게 완화될 전망이다.

공사 구간은 부산 동부 지역의 대표적인 주거 지역과 대형 상업·업무 시설이 모여 있는 지역을 곧바로 잇는다. 이 도로는 부산시청 제공 자료를 기반으로 한다. 부산시는 교통 체증이 가장 심한 지역 가운데 하나로 광안대교와 도심 사이에 직접 연결되는 길이 없었기 때문에 끊어진 도로를 잇는 접속도로 공사를 추진해 왔다.

광안대교 접속도로 개통은 해운대 일원의 상습 교통난 해소를 기대되며, 이는 부산시가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 정책의 일환으로 보인다.

부산시는 2017년부터 2025년까지 총사업비 412억원(전액 시비)을 투입해 공사를 추진했다. 2017년 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설계 용역 등을 거친 뒤 2023년 착공했다. 공사는 당초 계획대로 3년 만에 준공했다.

광안대교는 2월 1일부터 스마트톨링시스템이 전면 시행되며, 벡스코 요금소 상·하부도 완전 철거했다. 이에 따라 기존 요금소 시설이 철거됐고, 이번 접속도로 개통까지 더해지며 주변 도로의 병목 현상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시는 해운대구 신시가지와 센텀시티를 연결하기 위해 2017년부터 2025년까지 총사업비 412억원(전액 시비)을 투입해 공사를 추진했다. 2017년 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설계 용역 등을 거친 뒤 2023년 착공했다. 공사는 당초 계획대로 3년 만에 준공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야간작업 및 도로 부분 통제 공사방식을 주로 진행했음에도 공정을 차질 없이 완료했다”고 말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광안대교 접속도로 개통으로 해운대 일원의 상습 교통난이 상당 부분 해소되고, 광안대교 접근성이 개선되어 시민들의 이동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통난 해소를 위해 여러 방면에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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