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2025년 12월 22일 최고위원회에서 “통일교 특검은 불가하다고 말한 바 있으나 못 받을 것도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국민의힘 연루자 모두를 포함해 진실을 명명백백하게 밝히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민심도 그러하다”고 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도 “여야 정치인 누구도 예외 없이 모두 포함해 특검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한국갤럽 조사에 따르면 16∼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천1명을 대상으로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특검을 도입해야 한다는 응답은 62%로 집계됐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67%가 특검 도입을 찬성했고 국민의힘 지지층은 60%였다. 대통령실은 통일교 특검 논의에 대해 “전방위적 수사가 이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일부만을 도려내는 것이 아닌, 정치와 종교의 유착 의혹 전체에 대해 진상이 밝혀지고 처벌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발언은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이 전날 합의한 여야 모두를 수사 대상으로 하는 제3자 추천 특검 추진을 사실상 큰 틀에서 수용한 것으로 보인다. 정청래 대표는 이날 발언을 제안 형식으로 내놓았으나 내용상 통일교 특검 도입에 대한 전향적 수용 입장이 명확히 드러났다. 정청래 대표는 “만시지탄…전향적 수용 입장 환영”이라고 평가받았다. 내부적으로 특검을 받아도 문제없다고 판단이 선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2차 내란특검을 지방선거까지 끌고 가기 위한 디딤돌이 아니냐는 평가도 나왔다. 정청래 대표는 “28일 김건희 특검 종료 동시에 미진한 부분 2차 종합특검 추진”을 제안했다.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는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한 조사에 참여했고, 사법부는 특검 추진에 대해 관여하지 않았다. 내란전담재판부는 특검 관련 사안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3대는 특검 관련 기관으로 언급되지 않았다. 1명은 조사 대상자로 언급됐다. 95%, 3.1%, 49.8%, 10.8%는 조사 결과에 포함되지 않았다. 100%는 전체 조사 대상의 비율로 해석된다. 3대는 기관으로 언급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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