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정상의 대화[ 자료사진]
📝기사 요약
중국 관영 매체 글로벌타임스는 22일 한미 핵잠수함 건조 협의를 지적하며 "핵 비확산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중국 관영 매체 글로벌타임스는 22일 한미 핵잠수함 건조 협의를 지적하며 “핵 비확산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한국과 미국의 핵잠수함 건조 계획은 핵 비확산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군비 경쟁을 촉발하며 평화와 안정을 해칠 수 있다”고 밝혔다. 중국 군사 분석가 쑹중핑은 미국이 호주와의 오커스(AUKUS·미국·영국·호주 안보 동맹) 핵잠수함 프로그램을 통해 “나쁜 선례를 만들었고, 한국에서도 유사한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미국이 일부 동맹국에 자국의 핵기술과 핵연료 사용을 허용하는 것은 필연적으로 핵무기 비확산 조약(NPT)을 훼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쑹중핑은 “한국은 해양 국가지만 해안선이 제한적이어서 핵잠수함을 운용할 실질적 필요가 크지 않다”며 “핵 군비 경쟁은 평화와 안정을 해칠 뿐”이라고 주장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0월 29일 경주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영접한 사건이 기사에 포함되었다. 중국 외교부는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관련 입장을 발표했다. 한미 양국은 내년부터 분야별로 핵잠수함 건조와 우라늄 농축, 사용후핵연료 재처리 등 협의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중국은 비확산 체제 훼손을 우려하며 공식 견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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