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30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네이버클라우드, 업스테이지, SK텔레콤, 엔씨에이아이, LG경영개발원 AI연구원 등 5개 팀이 참여한다. 각 팀은 개발한 AI 모델을 20분씩 시연하고, 참관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한다.
정부는 최근 6개월 이내 나온 최고 수준 글로벌 AI 모델들의 96% 이상 기량을 확보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는 6개월 이내 기준 성능의 95% 이상을 목표로 하는 ‘무빙타겟’ 전략을 적용한 결과다. 1차 단계 평가는 2026년 1월 15일 이전에 추진된다. 평가 결과를 통해 1개 팀이 탈락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사전 등록제로 운영되며,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포스터에 포함된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의 중간 성과를 국민과 공유하고, 정예팀들의 노력을 조명하며 향후 개발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8월 국가대표 AI 후보 5개 팀을 선정했다. 이들 팀은 글로벌 최신 AI 모델과 비교해 6개월 이내 기준 성능의 95% 이상을 목표로 개발에 집중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8월 국가대표 AI 후보 5개 팀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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