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직방 조사에 따르면, 2026년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총 17만2270가구(255개 단지)로 집계됐다. 사진은 서울 남산에서 내려다 본 아파트 단지의 모습 ⓒ
📝기사 요약
2026년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이 올해보다 48% 감소할 전망이다. 2025년 10월 20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의 모습은 정부가 발표한 10·15 부동산 대책에 따른 토지거래허가제 시행을 보여준다.

2026년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이 올해보다 48% 감소할 전망이다. 2025년 10월 20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의 모습은 정부가 발표한 10·15 부동산 대책에 따른 토지거래허가제 시행을 보여준다. 2026년 서울 입주 물량은 총 1만6412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3만1856가구에 비해 48% 감소한 수치다. 서울 전역 중 강북·관악·금천·노원·성동·용산·종로·중구 등 8개 지역에서는 신규 입주가 전무하다. 서울 전세 매물은 1월 1일 기준 3만1814개에서 12월 현재 2만3828개로 25% 줄었다. KB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 셋째 주 이후 전세 가격이 매주 상승세를 이어갔다. 경기도 내년 입주 물량은 올해 대비 18% 줄어든 5만361가구로 조사됐다. 지방 전반의 입주 물량은 올해 12만6188가구에서 내년 9만736가구로 약 28% 감소한다. 부산은 올해 대비 23% 감소한 1만4465가구가 입주한다. 광주는 올해 4753가구에서 내년 1만1583가구로 두 배 이상 증가한다.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2026년 17만2270가구(255개 단지)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23만8372가구보다 28% 감소한 수치다. 수도권 입주 물량은 8만1534가구(118개 단지)로 올해 11만2184가구보다 약 27% 감소한다. 이마저도 87%가 재개발·재건축 물량이라 일반 분양은 가뭄에 콩 나듯 할 것으로 보인다. 임차 수요가 집중된 서울에서 입주 물량이 절반 가까이 줄어들면 전세가격 상승 압력이 커질 수밖에 없다. 임대차 시장 불안이 내년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정비 사업 이주 수요가 맞물리거나 이주 수요가 맞물리면 이에 따른 불안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 전망이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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