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 하는 시하삭 태국 외교부 장관[EPA . 재판매 및 DB 금지]
📝기사 요약
중국이 태국과 캄보디아에 특사를 파견해 무력분쟁 중재에 나섰다.

중국이 태국과 캄보디아에 특사를 파견해 무력분쟁 중재에 나섰다. 덩시쥔 외교부 아시아사무특사는 18일부터 23일까지 캄보디아와 태국을 방문했다. 그는 캄보디아에서 훈 마네트 총리와 외무장관, 국방장관, 육군 사령관을 만나 태국에서는 아누틴 찬위라꾼 총리와 국방장관, 군 최고사령관, 외교장관과 회동했다. 중국은 양국에 “가장 시급한 일은 조속한 휴전이며 대화를 재개해 평화적 방식으로 국경 분쟁을 해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아세안의 중재 노력을 지지하고 아세안 옵서버단이 휴전 감독에 중요 역할을 하는 것을 지지했다. 중국은 다시금 양국의 대화·협상에 조건을 만들고 플랫폼을 제공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는 캄보디아와 태국이 평화에 힘쓰겠다는 점을 다시금 밝히며 지속가능한 휴전 실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세안 외교장관 회의는 2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렸다. 이 회의는 지난 7일 교전을 재개한 태국과 캄보디아의 휴전 복귀 방안을 논의했다. 아세안 회원국 외교장관들은 이날 회의에서 태국과 캄보디아의 교전을 끝내기 위한 조치를 검토했다. 모하마드 하산 말레이시아 외교부 장관은 “(양국) 상황이 계속 악화했을 때 발생할 광범위한 파장을 고려해야 한다”며 “이번 문제에 가장 시급한 관심을 보여 달라”고 당부했다.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는 태국과 캄보디아 총리에게 “(양국 총리 모두) 가능한 한 빨리 우호적 해결책을 마련하려는 의지가 강하다”고 전했다. 양국은 24일 추가 회담을 열기로 합의했다. 회담은 캄보디아 측 제안에 따라 태국 동부 찬타부리주 국경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시하삭 외교부 장관은 “공동경계위원회”를 통해 협의를 진행했다. 흐지부는 중재 기구로 기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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