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경제

쿠팡이 고객 계정 약 3370만 개가 무단 노출됐다고 발표했다. 해외 서버를 통해 6월 24일부터 개인정보에 무단 접근한 것으로 보인다. 활성 고객 수는 2470만 명을 넘는다.

23일 기준 소비쿠폰 지급액 9조668억원 중 8조9721억원이 사용됐다. 숙박·음식점업 생산이 3.2% 증가했고, 소비 심리 회복이 이뤄졌다. 증권가에서는 쿠폰이 소비 심리 회복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쿠팡이 고객 개인정보 3370만개를 무단 유출했다. 서울경찰청과 정부가 유출 경로를 조사한다.

소비쿠폰은 1일까지 사용 가능하고, 사용 기한이 지나면 자동으로 소멸된다.

쿠팡이 2024년 6월 24일부터 해외 서버를 통해 고객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주문정보를 무단 접근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고객의 대부분으로 보이며, 쿠팡은 무단 접근 경로를 차단하고 내부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소비쿠폰은 사용기한 내에 소비 시 잔액이 소멸된다. 기한 이후에는 무효화되며, 소비를 하지 않으면 모든 잔액이 소멸된다.

주유소 경유 가격이 5주 연속 상승했고, 평균 가격은 1660.4원으로 전주보다 23.9원 올랐다. 두바이유 가격은 63.2달러로 지난주보다 1.0달러 하락했다.

금감원은 은행 5곳에 불완전판매 과징금 2조원을 통보했다. KB국민은행을 포함한 은행들의 총 판매액은 16조3000억 원으로, 원금 손실 10조4000억 원, 손실금액 4조600이 확인됐다. 증권가에서는 과징금이 수천억 원으로 줄어들 수 있다고 전망했다.

금감원이 KB국민은행 등 5은행에 과징금을 사전통지했다. 각은행의 과징금은 모두 1조 이상으로, 전체 ELS 판매 규모는 16조3,000억 원이다. 이는 2021년 이후 첫 조 단위 과징금 부과다.

보건복지부는 약가 가산제도를 개편한다. 제네릭 중심 생태계와 치료 접근성 문제를 이유로 약가를 54%에서 40%로 인하한다. 2024년 1차 조정을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