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특검, 윤석열 전 대통령에 계엄 목적 규명
내란특검이 180일 수사 후 12·3 비상계엄의 목적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권력 독점과 유지로 확정했다. 특검은 2023년 10월 이전부터 윤 전 대통령이 계엄을 준비했다고 판단했다.
HJ중공업, 미 해군 MRO 첫 계약 체결
HJ중공업이 미 해군 보급체계사령부와 해상수송사령부 소속 4만톤급 건화물 및 탄약 운반선 'USNS 어밀리아 에어하트'함의 중간 정비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국내 중형조선사 최초로 미 해군 함정 MRO 시장에 본격적으로 참가한…
홍콩 민주당, 30년 만에 공식 해산
홍콩 민주당은 14일 특별당원대회에서 해산안을 표결로 통과했다. 찬성은 117표, 기권은 4표, 반대는 0표였다. 로진헤이 당 주석은 기자회견에서 "변화하는 시대에 따라 우리는 한 장을 마무리할 수밖에 없게 됐다"고 밝혔다.
지미 라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유죄 판결
홍콩 고등법원은 15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지미 라이의 선고 공판에서 외국 세력과 공모, 선동적 자료 출판 등 3건 혐의에 대해 모두 유죄 판단을 내렸다.
배경훈 부총리 'AI 거품 없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송년 기자간담회에서 "AI 거품은 절대 안 온다"고 밝혔다. 그는 "AI 거품은 안 온다. 절대 안 온다"며 국가 차원에서 AI 기술 개발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라오스, 포괄적 동반자 관계 격상
이재명 대통령과 통룬 시술릿 라오스 국가주석은 2030년 1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상회담을 열었다. 양국은 재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를 '포괄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합의했다.
2026년 독일 악단 내한 공연 일정 공개
공연기획사 빈체로는 2026년 내한 공연 일정 9건을 15일 발표했다. 첫 공연은 2월 1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가 내한한다. 이 악단은 1548년 설립돼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내란특검 '윤석열 반대세력 제거 목적' 결론
조은석 내란특검은 15일 서울고검에서 6개월 간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 특검은 "우리는 역사적 경험을 통해 권력을 가진 자의 친위 쿠데타가 내세웠던 명분은 허울뿐이고 목적은 오로지 권력의 독점과 유지였음을 잘 알고…
광주도서관 붕괴 사고 4명 사망
2022년 12월 11일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옛 상무소각장 부지에서 광주대표도서관 건립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중 여러 층에 걸쳐 연쇄 붕괴가 일어났다. 현장에 있던 근로자 97명 중 4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