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파두 경영진 3명 기소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는 18일 파두 경영진 3명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이들은 주요 거래처의 발주 중단 사실을 숨기고 허위 매출 소명자료를 제출해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한 것으로 파악됐다.
150조 국민성장펀드 2026년부터 30조원씩 투자
금융위원회는 2025년 12월 19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150조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의 1차 메가프로젝트 후보군으로 인공지능·반도체·이차전지 등 7건을 선정했다.
틱톡 오라클 등과 합작회사 설립
중국 바이트댄스는 미국 기업 오라클과 사모펀드 실버레이크, 아부다비 투자사 MGX와 합작회사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틱톡의 미국 사업 중단 위기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으로 알려졌다.
일본은행 기준금리 075로 인상
일본은행은 2025년 12월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0.75%로 인상했다. 이는 1995년 이후 30년 만의 일로, 기존 마이너스 금리 정책에서 벗어난 일본의 금리 있는 시대 진입을 의미한다.
식약처 난소암 치료제 엘라히어주 허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애브비의 희귀 난소암 치료제 '엘라히어주(미르베툭시맙소라브탄신)'를 19일 시판 허가했다. 이 약은 고등급 장액성 상피성 난소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항암제로, 난소 표면 상피세포에서 발생하는 이 암은 악성도가 높고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었다.
23일부터 휴대폰 개통에 안면 인증 도입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3일부터 휴대전화 개통 시 안면 인증을 도입한다. 통신 3사 및 알뜰폰 43개사의 개통 절차에 신분증 사진과 실제 얼굴을 실시간으로 대조하는 생체 인증을 추가한다. 이는 보이스피싱 등 금융 사기에 악용되는…
통일부와 외교부 갈등 해소를 위한 대통령의 입장 밝혔다
이대통령은 13일 외교·통일부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부처별 고유입장을 인정하고, 각 부처의 선택 폭을 넓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통일부와 외교부 사이의 입장 차이를 인정하며, “부처별 고유한 입장이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2026년 재외동포 정책 5대 과제 발표
재외동포청은 2026년 업무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동포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참정권 확대, 동포영사 확충 등을 통해 재외동포의 실질적 권익을 증진할 계획이다. 김경협 청장은 "동포의 목소리에 국가가 책임있게 답할 것"이라고 밝혔다.